▲ 이병석 새누리당 국회의원

이날 세미나는 지식정보시대 환경변화에 부응하는 선도적 지식정보서비스를 창출하는 방안과 국가도서관의 역할방안을 모색하기위해 마련되었다.

이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21세기 지식정보 혁명시대의 나라의 힘은 지식정보 네트워크인 만큼, 서로가 지혜를 모아 화합과 공생의 새로운 문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이루어야 한다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이 의원은 “21세기의 도서관은 네트워크 제작소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국가도서관이 세상 곳곳을 하나로 잇는 지식정보 네트워크의 고리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도서관공화국 미국의 중심도서관이 의회도서관임을 지적하고, “대의민주주의 시대의 도서관은 국민과 소통하는 지식자원의 보고인 만큼, 국회도서관도 지식정보망의 중심으로서 국민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살아 숨 쉬는 민의의 전당이 돼야 한다”며, 지식정보 네트워크를 만드는 일에 국회도서관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세미나에 국회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법원도서관 등 3府 국가도서관장과 관계자,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격려사에 나선 이 의원이 2회에 걸쳐 국회도서관 우수이용 의원으로 선정된 일화를 소개하며 도서관에 대한 특별한 인연과 관심을 표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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