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전남광주취재본부=박주리 기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화장떡칠녀가 등장했다.

▲ 사진=tvN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캡처

그녀는 "화장을 안지우다 보니까 물광을 낸 것처럼 그렇다"며 "한 번도 지우지 않고 화장을 천 번 덧칠한 거다"고 해 '화성인 바이러스'의 MC들을 경악케 했다.

이날 피부과 원장이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 이정원씨의 피부상태를 체크하면서 이정원씨는 3년만에 화장을 지웠다.

화장을 지우고 피부상태를 점검한 피부과 원장은 "본래 피부는 본인 주장과 같이 피부가 좋은 편이다"며 "모공 곳곳에 피지와 노폐물이 차 있고, 색소 침착도 진행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 이런식이라면 3년 후에는 확실한 노화가 진행될 거다"고 말했다.

화장떡칠녀 이정원씨는 물에 대한 공포심때문에 수영장에도 못가고 씻는 것도 싫어한다고 세안을 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래서 그녀는 젊은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양치를 이틀에 한 번, 머리는 일주일에 한 번, 또 샤워는 한 달에 한 번 한다고 밝혀 화성인임을 증명했다.

이날 화장떡칠녀는 세안하지 않는데도 피부상태가 좋은 이유에 대해 소주를 미스트로 뿌리기 때문이라며 '소주 미스트'를 피부관리법으로 권하기도 했다.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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