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경북=김상태기자］울릉군은 관내학교 학생들의 미국어학연수와 관련하여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 주 투산교육청과의 상호 우호협력증진을 위해 존 페디콘 투산교육청 청장, 김건선 TKAP 추진위원회 위원장 등 투산교육청 관계관을 울릉군으로 초청했다.

▲ 존 페디콘 투산교육청 청장, 김건선 TKAP 추진위원회 위원장 등 투산교육청 관계관을 울릉군으로 초청했다.

첫날 군수실에서, 최수일 울릉군수는 울릉군과 투산교육청간의 국제교류협약체결 및 미국어학연수 프로그램의 지원에 공이 큰, 존 페디콘 투산교육청장과 김건선 TKAP추진위원회위원장에 대하여 명예군민증을 수여하였고, 올해 미국어학연수기간동안 우수 모범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2명에게 교육청장의 상장 및 부상을 전달하였다.

또한, 투산교육청 산하 학교 학생들에게 독도 티셔츠 1,500벌을 증정하여 울릉군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으며, 미국어학연수학생 증원, 교환학생 학비 감면, 투산시와 울릉군간의 자매결연 협조요청 등에 대하여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방문기간 동안 울릉군 역사문화체험을 경험하였을 뿐만아니라, 교육지원청과 울릉고등학교, 울릉중학교 등을 방문하여 울릉군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하여 상호간의 교류협약 확대에 대해서 많은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실질적인 방안을 검토하여 향후 더욱 향상된 상호 프로그램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상태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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