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대 법학연구소 노사협력연구센터는 노동부와 경상남도의 지원을 받아 노사협력 리더십 및 취업지원 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시사코리아저널/이진화기자]경남대학교 법학연구소(소장 : 허순철 교수) 노사협력연구센터는 노동부와 경상남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부곡하와이에서 노사협력 리더십 및 취업지원 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남대 법학부 윤진기 교수의 지도로 경남대학교, 경상대학교, 인제대학교 및 창원대학교에서 각각 선발된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예비취업자들에게 노사협력의 가치와 상생적 노사관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한 이번 연수는 산업현장에서 생산적 노사관계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과정수료자에게 정부 및 민간 취업지원망을 통하여 정규직 취업을 촉진하기 위하여 계획되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생산적 노사문화를 위한 바람직한 가치관, 외국의 노사협력 사례, 노사관계의 전망과 협력적 노사관계, 노동조합 활동의 New Trend, 노사협력의 시대적 소명, 청년 일자리와 고용보험, 노동조합의 작업장 혁신 성공 사례 등의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또한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하여 ‘취업성공을 위한 Special Story를 만들자’라는 주제로 특강도 실시되었다.

이 과정에서 연수생들은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강의와 전원이 참가하는 집단토론 및 사례연구를 통하여 노동조합 활동의 새로운 경향, 노동조합의 사회적 역할과 기능, 노사협력의 중요성, 노사협력의 구체적인 방법, 노사공존의 윤리 등에 대하여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적 노사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였다.

이번까지 6기생을 배출한 노사협력 리더십 프로그램은 산업현장에서 우리 지역 노사협력문화의 정착에 기여하고, 졸업 또는 졸업을 앞 둔 지역대학생들의 취업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화 기자  ljhljh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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