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재활운동교실은 관절염․요통완화 프로그램의 일종으로 사전 신청한 시민에 대해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내달 2일 오후 2시 관절염에 대한 이해와 기본적인 이론교육인 "관절염 관리교실"을 교육을 이수하고 7월 4일부터 사천시 실내수영장에서 주3회(월 ․ 수 ․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동안 전문강사 지도하에 실시한다.

수중운동은 관절염이나 요통, 체중부하 등 이유로 땅위에서 운동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물속에 들어가 수압, 부력 등 물의 특성을 이용, 부담 없이 움직일 수 있는 운동으로 선진국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운동요법이며 치료 효과 뿐 아니라 정신건강 향상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감소시키며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노약자나 여성 등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관절염 환자를 위한 수중재활운동교실 운영으로 퇴행성 변화를 늦추고 통증을 감소시키며 관절의 기형을 예방하고 지구력, 근력, 유연성의 증대로 일상생활에서 신체활동이 증가해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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