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 이은경 시민기자] 전라남도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도지회에서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19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주관대행사 공모 대행을 의뢰해옴에 따라 27일 도와 순천시, 한국외식업중앙회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모집 공고했다.

주관대행사는 행사의 기획·전시·홍보·관광객 유치 등의 역할을 한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현재 행사대행업, 기획행사(이벤트) 관련 사업자로서 상근인력 7인 이상을 보유하고 3년 이내에 단일행사 3억원 이상 수행 실적이 있는 법인이어야 한다.

주관대행사 공모에 관심있는 사업자는 ‘자연에서 찾은 건강음식이야기!’라는 주제를 잘 표현하고 축제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공식행사, 전시·판매, 공연, 경연·시연, 체험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 행사 전반에 대해 대행사업비 5억7천만원 범위 내에서 사업제안서를 작성해 7월 9일까지 전남도 관광정책과에 접수하면 된다.

공모를 위해 전남도는 7월 3일 순천 낙안읍성관리사무소에서 현장 설명회를 한다.

한편 제19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남도음식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전통음식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낙안읍성민속마을에서 개최된다.

시군 대표음식 및 자연건강음식 기획전시, 위생적 남도음식 브랜드 제시, 남도의 친환경 식재료 전시·판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이 보고, 배우고, 맛보고,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은경 기자  lek0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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