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기=신두철 기자】연천군은 군민이 염원하던 경원선 통근열차(동두천~신탄리)가 7월1일부터 확대 운행하게 됐다.

27일 군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의 경원선 열차운행이 적자운영임에도 불구하고 1일 11회(왕복22회)에서 1일 17회(왕복34회)로 확대 운행해 연천군민이 한국철도공사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군은 지난해 7월 경기북부지역 집중호우시 경원선 초성철교 유실로 인해단절된 철교를 복구, 3월 27일 개통 후 연천에서 서울방향과 동두천역에서 한탄강, 고대산 등 연천방향으로 가려면 열차를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등 불편이 뒤따르자, 군민들은 열차 확대운행을 요청해왔다.

군 관계자는 "향후 의정부~연천~신탄리 『급행열차』가 운행될수 있다는 기대감과『관광객의 급증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재개 될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신두철 기자  u832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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