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 이은경 시민기자]인간 중심의 사회복지 가치 실현을 위해 땀 흘리고 계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제 11회 전국사회복지자원봉사대회가 2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마련됐다.

광양지역에서는 우뢰 징검다리 봉사단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포스코 연사랑 봉사단에서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우뢰징검다리 봉사단은 2009년 6월 창단, 포스코 기업 종사자 및 가족 18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서, 광양의 소외된 지역과 계층을 위해 가정봉사활동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또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했으며, 민관행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했다. 현재에도 광양월드아트서커스패스티벌과 여수세계박람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 연사랑 봉사단은 포스코 기업 종사자 127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서, 2007년 2월 창단 이래 5년 간 주 1회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밑반찬을 장애인 60여가정에 배달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으며, 자매마을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순회건강관리로 주민들과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에 일조하였고, 매월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4가정에 나눔을 실천해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다.

‘사랑, 봉사, 함께 하는 세상’이라는 슬로건과 걸맞게 사랑과 봉사로 모든 이의 귀감이 된 두 봉사단체로 인해 광양이 더욱 큰 빛을 발하게 됐다.

이은경 기자  lek0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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