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경북=이준형기자］ ‘제17회 포항 단오절민속축제’가 23일 해도공원에서 읍.면.동과 포항문화원 문화반의 참가 퍼포먼스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 포항 단오절민속축제’가 23일 해도공원에서 읍․면․동과 포항문화원 문화반의 참가 퍼포먼스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읍면동 29개팀, 포항문화원 문화반 4개팀 총33개팀이 참여한 이날행사는 단체전 윷놀이, 그네뛰기, 투호놀이와 개인전 여성한복 맵시 자랑대회, 노래자랑대회, 남자팔씨름대회, 여자팔씨름대회 등 다양한 민속놀이가 펼쳐졌다.

또 포항문화원 전통예술단의 월월이청청 공연과 풍물놀이, 천궁꽂이, 창포 머리감기, 고전머리 재현, 단오선(부채)나누기, 천연염색 전시 및 체험,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특히 개회식에 앞서 펼쳐진 입장 퍼포먼스 경연대회에서는 기계면이 으뜸상으로 쌀200㎏, 죽도동과 연일읍이 준으뜸상으로 쌀140㎏, 인기 상에는 동해면 등 5개팀이 쌀60㎏을 각각 받았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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