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경북=이준형기자］24일 오전 경북 경주시 보문관광단지의 보문호 일원에서 펼쳐진 '제1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트라이애슬론선수권대회'에서 영광의 엘리트 남자부 1위는 1시간 53분 47초로 완주한 허민호(서울시청) 선수가 차지했다.

▲ 경북 경주시 보문관광단지의 보문호 일원에서 펼쳐진 '제1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트라이애슬론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다.

그리고 엘리트 여자부 1위에는 2시간 14분 38초로 완주한 김희주(경북체육회)선수가 차지해 영예를 안았다. 남자 2위와 3위에는 1시간 54분 28초를 기록한 이준형(서울시청) 선수와 1시간 54분 33초를 기록한 지정환(이천시청)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 경북 경주시 보문관광단지의 보문호 일원에서 펼쳐진 '제1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트라이애슬론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다.

여자 2위와 3위에도 2시간 15분 56초를 기록한 김혜민(인천시체육회) 선수와 2시간 18분 19초를 기록한 김지연(인천시체육회)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오전 7시 보문수상경기장에서 엘리트 그룹과 동호인 그룹 등으로 나누어 수영경기(1.5km 2바퀴)를 시작으로, 사이클(40km 4바퀴), 달리기(10km 2바퀴)로 이어진 코스로 700여명의 내국인과 윌리엄고인스(미국) 등 25명의 외국인이 참가하였다.

▲ 경북 경주시 보문관광단지의 보문호 일원에서 펼쳐진 '제1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트라이애슬론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다.

특히 이날은 호수의 물결도 잔잔하고 경기하기에 좋은 날씨여서 경기에 임하는 참가 선수들에겐 최적의 경기 조건이었다. 이로 인해 안전사고와 '낙오자 없는 대회'가 되면서 대회는 응원나온 가족들과 함께 축제분위기로 가득했다.

이대회는 경상북도관광공사와 경주시,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트라이애슬론연맹이 주관하며 경상북도가 후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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