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대구 = 김세경 기자] 이재만 대구 동구청장은 21일부터 22일까지(양일간) 경기도 수원시 소재행정안전부 산하 지방행정연수원에서 개최하는 ‘2012년 비전리더십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 이 동구청장은 2010년 국토행양부 누리길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팔공산 왕건 길’이 지역자치단체의 우수사례로 선정돼 주제 발표를 하게 된다.

또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50명이 참석해 세계적인 흐름과 대한민국의 발전, 최근 경제․정치 동향 및 향후 운영방향, 지방자치 발전방향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정운찬 전 국무총리, 이삼걸 행정안전부 2차관의 특강도 진행된다. 지역현안해결 세미나 시간에는 경북 이재만 동구청장이, 서울시 박홍섭 마포구청장이, 경남 박동진 통영시장이 우수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팔공산 왕건길은 사업비 5억4천만원을 투입하고 총 35㎞에 구간에 8개 테마길로 구성해 지난 4월 대구시민들에게 공개된 후 전국의 등반객들이 몰려들고 있고, 각종행사, 세미나, 체험학습의 장소로 이용해 동구의 새로운 가치창출로 거듭났다.

이 동구청장은 “도심 속 천혜의 명산인 팔공산을 배경으로 조성한 팔공산 왕건길을 현장체험학습장으로 많이 이용해주시고, 각 지자체에서도 발표한 우수사례를 많은 사업에 접목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세경 기자  lliii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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