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전남광주취재본부 = 박주리 기자] 이제 더 많은 사람들이 여수엑스포에 부담없이 갈 수 있게 됐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엑스포 조직위)는 지난 20일의 엑스포 관람객 유치 대책 발표에 이어 22일 학생, 어린이, 경로 등 평일 단체권 가격인하와 입장권 권종 신설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5월 여수엑스포에 단체관람 온 전남 보성 예당초등학교 어린이들

소규모 성인그룹 관람객 확대를 위하여 성인4인권도 신설하기로 했다. 성인4인권의 요금은 12만원이다.

외국인 관람 확대를 위해 외국인 단체는 연령에 관계없이 1만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특별권은 기초생활수급자는 물론, 차상위 계층(30명이상 단체)까지 확대하기로 했으며, 하사 이하의 군인은 청소년 요금이 적용된다.

이번 학생 단체 등 가격인하는 6월 22일부터 적용되며, 입장권 신규신설 판매는 6월 28일부터 적용한다.

또 이미 발표한 야간권 가격은 현행 16,000원에서 성인 10,000원, 대학생을 비롯한 청소년, 어린이, 65세이상 경로는 5천원으로 인하되며 25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관람요금 가격인하 확대와 각종 권종 신설로 서민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 더욱 많은 관람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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