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광주전남취재본부=박은정 기자]광주시(시장 강운태)는 22일 오후2시 시․구 기술직 공무원과 현장 건설기술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공무원교육원에서 건설기술인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국토해양부와 (재)한국재난안전기술원에서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건설관련 제도수립과 운영, 재난안전관리 분야 교육으로 추진한다.

특히, 지난 5월 발생한 용연정수장 산성수돗물 공급차질과 관련해 건설현장에서 소홀하기 쉬운 안전관리 수칙과 위험 요인별 대처방법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2013년부터 새롭게 시행될 건설공사 설계 프로세스 제도 개선내용에 대해 국토해양부 윤치영 사무관의 홍보교육도 마련되어 있으며, 이는 변화하는 건설환경에서 건설 기술인들의 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교육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선 건설현장의 재난관리 능력을 향상시킴은 물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건설기술의 품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이런 교육의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정 기자  eun-j020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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