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광주전남취재본부=박은정 기자]광주시는 ‘제2차 광주광역시 대중교통계획’을 22일 광주광역시 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한다고 밝혔다.

제2차 광주광역시 대중교통계획은 친환경 대중교통 선진도시 광주를 슬로건으로 채택하고 저탄소 친환경적 대중교통 중심의 생활환경 조성을 비젼으로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 ▲사람중심의 편리한 대중교통 시스템 정착 ▲저탄소 친환경 녹색대중교통 기반조성을 목표로 분야별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5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제2차 대중교통계획안은 올해부터 2016년까지 적용될 광주시의 대중교통 기본계획이다.

계획은 도시철도망 확대 구축, 버스전용차로 확대와 단속방법 개선 등으로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저상버스 등 특별교통수단 확대와 함께 대시민 서비스 증진을 위한 서비스평가를 강화해 사람중심의 편리한 대중교통 시스템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 자전거 이용과 대중교통 연계 제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도시형 신교통수단 도입 등 저탄소 친환경 녹색대중교통 기반조성과 발전방안도 담고 있다.

이번 ‘제2차 대중교통계획’은 시 교통위원회의 심의후 국토해양부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박은정 기자  eun-j020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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