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공군 제3훈련비행단은 지난 19일 재미 언론인 한우성 기자를 본 비행단으로 초청해 강연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공군의 역사를 올바르게 알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영공을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선배 전우들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며, 비행단 장병 500여 명이 참여해 한우성 기자의 강연에 진지하게 경청했다.

한우성 기자는 이날 강연에서 "대한민국 공군의 역사는 빼앗긴 나라를 되찾겠다는 일념을 가지고 공군 창설을 시도했던 선열들로부터 시작된 것이다."며 "대한민국 최초의 공군이자, 현재 대한민국 공군의 뿌리가 되었던 이들의 헌신을 절대 잊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강연회에 참가한 하정균 일병(20)은 "대한민국 공군의 뿌리를 알 수 있는 오늘 강연을 통해 위대한 역사를 가진 공군의 일원인 것이 더욱 자랑스러워 졌다"며, "강연회를 통해 얻은 이 자부심을 가지고 선배 전우들께 부끄럽지 않도록 완벽한 임무수행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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