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 보건소 정신건강센터는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왕따, 학교폭력이 없는 세상'을 주제로 한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삼성초등학교 강당에서 정신건강강좌를 무료로 진행(사진)했다.

경남도립정신병원 정신과 박남준 전문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의 2012년 정신건강캠페인'과 연계해 개최됐으며, 왕따와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 등 학교폭력 당사자들의 정신건강측면을 살펴보고 예방, 대책 등을 강의했다.

정신건강센터 관계자는 "최근 왕따 및 학교폭력이 자살 등 사회적인문제로까지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학교폭력은 학교에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사회전체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나서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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