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건설업체인 (주)신우산업개발(대표 백억진), 남명산업개발(주)(대표 이병열), 덕진종합건설(주)(대표 김성은)에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보훈가족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개보수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 및 주거여건 개선을 위하여 대한주택건설협회 주관으로 1994년 이후 올해로 19년째 실시되고 있으며, 금년도에 지원받게 된 김진현씨 외 2명은 창원보훈지청의 추천을 받아 주택 노후정도와 생활여건 등을 고려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개보수는 지원대상자들의 요구에 따라 방, 부엌, 마루, 화장실 등의 보수공사 및 지붕개량공사, 출입문, 창문, 각종 설비 등의 교체 공사 등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지난달부터 시작하여 호국보훈의 달인 6월중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창원보훈지청(지청장 김종오)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매년 이 사업에 참여해 한 가구당 일천여만원의 경비를 부담하여 생활형편이 어려운 보훈가족에게 관심을 가지고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지원한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참여 건설회사에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동 사업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보훈가족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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