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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숙증 아동 급증, 정확한 원인규명과 대책 필요
  • 박주리 기자
  • 승인 2012.06.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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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전남광주취재본부 = 박주리 기자] 최근 우리나라 만 8~9세 아동들의 성조숙증이 급증했다는 연구발표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성조숙증은 일반적으로 남아의 경우 9세 이전에, 여아의 경우 8세 이전에 2차성징이 나타나는 것으로 '조기 사춘기'라고도 한다.

인제대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팀이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성조숙증 아동환자의 수를 분석한 결과 7년 사이에 19배 이상 급증했고, 성조숙증 아동은 남아보다 여아가 압도적으로 많은 결과가 나왔다.

성조숙증이 급증하는 원인은 식습관의 변화와 비만으로 기인한 호르몬 불균형, 환경호르몬, 스트레스 등 복합적 요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교수는 "성조숙증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호르몬의 영향으로 성장판이 일찍 닫혀 키가 크지 않는 문제를 일으킨다"고 전했다.

또 성조숙증에 대한 무분별한 사춘기 지연치료는 바람직하지 않으며 반드시 전문의사의 정확한 진단 후에 치료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슬픈 일이다", "섭취하는 음식물 통해 각종 항생제 , 농약, 성장촉진제 등을 무차별 흡수하고 있다", "우리네 밥상 먹을거리 오염 되돌아봐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외수씨는 트위터를 통해 관심을 보이며 "세상이 점차 상식과 거리가 멀어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는 글을 올렸다.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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