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 희망복지추진단은 지난달 29일 창립총회를 가진 후 8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사진)했다.

이날 행사는 정만규 사천시장의 인사와 위촉장 수여, 발대 선언에 이어 보건복지부 송준헌 지역복지과장으로부터 지역복지의 추진 방향과 민관협의체의 역할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정만규 사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희망복지추진단이 사천시의 민간복지를 총괄하는 구심체로써 주변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은 없는 지 한번 더 찾아보고, 그들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들어주고 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고민하고 또 지원하면서 해당 부서와 함께 연계해 복지도시 건설의 토대가 돼"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송준헌 지역복지과장은 "지역복지의 추진방향과 민관협의체의 역할에 대한 강의에서 민과 관의 협력은 쉽지만은 않지만 잘 만들어 낸다면 참으로 아름다운 실천이 될 것이다" 며"지역주민이 진정으로 살기 좋은 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이 되어 수요자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관건이 될 것" 이라며, 민관 협력에 있어 과정의 어려움과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사천시희망복지추진단 대표로 선출된 이승연 삼천포서울병원 이사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000만원의 성금을 혼쾌히 기탁해 행사장을 훈훈한 온기로 가득 채워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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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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