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경북취재본부 = 이준형 기자]한동대학교(총장 김영길)가 KT(회장 이석채)와 함께 국내 최초로 NFC(비접촉식 무선통신)를 이용한 스마트 캠퍼스 사업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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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대학교(총장 김영길)가 KT(회장 이석채)와 함께 국내 최초로 NFC(비접촉식 무선통신)를 이용한 스마트 캠퍼스 사업을 진행한다. | ||
이 사업의 핵심은 단연 NFC 기술이다. NFC는 Near Field Communication의 약자로 RFID(일정 주파수를 이용해 신호를 식별하는 기술)인식 기술의 한 종류다.
이 통신기술은 가까운 거리에서 단말기 간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로 택배물류 관리, 시설 출입통제 시스템을 비롯해 고속도로 결제수단인 하이패스(Hi-Pass) 등 많은 곳에 이용되고 있다. 무선 데이터 송수신과 태깅만으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받는 것이 NFC의 강점이다.
한동대의 스마트 캠퍼스 사업은 다른 학교와 같은 하드웨어 중심이 아닌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이뤄진다. IT 기술을 학사 행정에 적용해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존의 하드웨어 중심 사업은 많은 비용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 사업은 소프트웨어와 NFC 태그만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어, 인프라 형성 및 유지 보수 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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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초로 NFC(비접촉식 무선통신)를 이용한 스마트 캠퍼스 사업을 진행한다. | ||
특히 한동대는 ‘스마트 머니’같은 기술을 통해 KT의 모바일 월렛과 같은 지역 상권에도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구상 중이다. 성공적으로 구현된 최종 모델은 KT를 통해 스마트 캠퍼스 협약 대학에 확대 보급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KT G&E(Global&Enterprise)부문 이상훈 사장은 “KT와 한동대가 자체 시뮬레이션 해본 결과 NFC 통합 서버와 태그를 이용하는 스마트 캠퍼스가 기존에 각 서비스별로 서버와 단말기를 설치하는 방식에 비해 구축비용이 약 1/4로 줄었다”며, “이와 함께 NFC 기능이 기본 탑재된 스마트폰의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대학에서는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더욱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캠퍼스 사업 중 편의 서비스의 일부 사례 시나리오.
▲스마트 열람실 – 열람실 모든 좌석에 NFC 태그(Tag)가 붙어 있다. 빈 자리를 발견하고 앉은 후 스마트폰을 통해 NFC 태그와 태깅(Tagging)한다. 스마트폰 화면에는 착석처리 메시지가 뜨고 좌석을 사용한다. 좌석에서 일정 거리를 벗어나거나 일정 시간을 비우면 자동으로 사석 처리된다. 좌석 예약도 할 수 있다. 열람실 안내판 태깅을 통해 좌석 예약을 신청하고 빈 좌석이 생기면 자동으로 좌석이 배정된다.
▲출석 도우미 – 교내 모든 강의실 좌석에도 NFC 태그가 부착돼 있다. 수업 전 강의실에 들어와 좌석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태깅하면 출석처리 메시지가 출력된다. 강의실에서 일정 거리를 벗어나면 조퇴 또는 부재 상태가 되며, 부재 상태에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 조퇴처리가 된다. 수업 종료 후 이 출결 정보들은 자동으로 교수의 단말기로 보내진다.
▲스마트 머니/식권 – 학생식당과 교내 카페, 레스토랑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NFC 태깅을 통해 상품을 결제하면 잔여 금액 또는 결제 금액이 스마트폰에 출력된다. 교내 매점과 서점에서도 태깅을 통해서 상품 구매가 가능하며, 외부 상점과 협약을 맺으면 학교 밖에서도 NFC를 이용할 수 있다. 일명 ‘전자 지갑’이라고도 하는 기술이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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