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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기억, 나라사랑'의 호국보훈의 달이 되길 바라며...다채로운 나라사랑캠페인, 문화체육행사 마련, 김종오 창원보훈지청장
  • 이환수 기자
  • 승인 2012.05.2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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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기자]창원보훈지청 김종오 지청장은 미래의 국가 번영을 위한 필수 영역인 보훈의 의미를 전 국민이 인식하고 보훈가족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은 나라를 지키다 희생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국가수호의 결의를 다시 한 번 다지는 달이다. 6·25전쟁 62주년이 되는 올해도 유·초등학교에서부터 대학교, 각 기관단체 등 사회 곳곳에서 각종 보훈 행사를 개최한다.

그 이유는 목숨을 바쳐 이 나라를 지켜주신 선열들과 6․25전쟁에서 전사하신 호국장병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영원히 기억하 그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이다.

매년 6월이면 다양한 호국보훈행사가 열리지만 민족정신을 선양하는 국민정서는 점차 쇠퇴하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이념과 지역의 갈등 위에서 젊은이들이 민족관과 국가관을 상실해가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작년 말 한 언론사 조사에 따르면 외국과 전쟁이 났을 때 앞장서서 싸우겠다고 답한 일본 청소년·대학생은 41.1%인 반면 우리나라는 10.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우리의 현실에서 먼저 나라사랑정신을 일깨우고 국가관을 확실히 세울 수 있는 대책을 범정부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다.

김 지청장은 “역사적으로 보면, 강한 군대, 강한 국방 뒤에는 항상 강한 보훈이 있었고 강한 보훈의 가장 첫걸음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해서 기억하고 기리는 것이다”라고 설명하며 “국민들의 관심과 협조 없이는 보훈업무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다”고 말했다.

창원보훈지청은 다양한 노력과 새로운 시도로 지역사회의 국가유공자 예우풍토를 정착시키고 지역민의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국가보훈정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는 등 국가보훈처의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51년전 군사원호청 산하 마산원호지청으로 창설되어 오늘에 이르기 까지 30만 경남보훈가족의 예우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12년 보상금 1,595억원, 진료비 69억원, 교육비 17억원, 선양사업 10억원 등 총 1,691억원을 지출하고 있다.

창원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삶이 유지, 보장되도록 보상금 지급, 교육, 취업, 의료, 노후복지, 대부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독립, 호국, 민주화 관련 기념 추모행사를 통해 민족정기 선양과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장기복무제대군인의 사회정착지원으로 현역장병의 사기 진작과 더불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보훈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강연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국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호국보훈행사를 개최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나라사랑정신을 고취하는 한편 국민화합에 이바지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6월의 주요행사>

2012년 6월은 추모, 감사, 나라사랑 3가지를 테마로 과거-현재-미래의 국가보훈의 비전을 형상화할 계획이다.

현충일, 6·25기념식, 서해연평해전기념식 등 경건한 추모행사를 거행하고 보훈가족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계층의 위로감사행사가 이루어질 것이다.

또한 문화,예술,체육,종교행사에 나라사랑을 소재로하여 『보훈으로 하나되는 국민』이라는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는 최고의 가치창출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지난 2005년부터 ‘보훈의 상징’ 배지인 ‘나라사랑 큰나무’ 달기 운동을 전개하여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국가보훈처 창설 50주년의 해를 보내고, 새로운 보훈 50주년을 여는 올해에 창원보훈지청은 “얼굴에는 밝은 미소, 가슴에는 보훈사랑”이라는 슬로건으로 보훈가족의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36년간 보훈공무원 한 길을 걸어온 것을 항상 자랑스럽게 여기는 김종오 지청장은 국가보훈처 경주보훈지청 관리과장, 국가보훈처 기획재정담당관실 국회담당사무관, 보상정책국 보상관리과장을 거쳐 2011년 제32대 창원보훈지청장으로 취임했다.

김 지청장은 지역민에게 국가보훈의식 제고와 애국심 고취를 위해 지역 문화원, 노인대학 등에서 수시로 ‘국가와 보훈’ 강연을 하고 있으며 자라나는 세대의 나라사랑정신 함양을 위해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

이는 최근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도발을 겪으면서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야욕과 이로 인한 호국안보의식의 중요성을 재인식한 김 지청장의 역점추진사업이다.

국가보훈처의 2012년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보듯이 전쟁 등으로 군장병들이 희생한 후 실시하는 물질적 보상이 중심이 되는 사후적 보훈은 물론, 이제는 정신적인 선양사업, 특히 젊은이들이 보훈의식을 갖도록 하는 선제 보훈에 역점을 두고 보훈정책을 펴가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선제보훈' 이란 전국민이 하나가 되어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것을 뜻한다.

그래서 올해는 안보와 보훈의식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학생, 청년․주부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역사교육과 호국안보교육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요즘 한미동맹의 실체인 한미연합사 해제를 주장하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 우리는 북한의 전력을 따라 갈 수 없는 상태이다. 북한은 남성 10년, 여성 8년의 의무복무로 현역군인과 예비군 900만명 정도를 보유하고 있다. 반면 우리는 남성 2년의 의무복무로 현역군인과 예비군이 385만명 정도에 불과하다.

한미연합사가 해체되면 국방력 강화를 위한 예산투입은 둘째로 치더라도 우리의 젊음이들이 8년 내지 10년 의무 복무를 해야 한다.

6․25전쟁에 대해 미국에서는 “우리 미합중국은 알지도 못하는 나라, 만난 적도 없는 대한민국 국민의 미래를 위해 우리의 아들과 딸을 바쳤다” 라고 말하고 있다.

한 나라가 제대로 서기 위해서는 경제력도, 국방력도 중요하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국민들의 국가에 대한 국민으로서의 자긍심, 즉 나라사랑 정신일 것이다. 그리고 이는 올바른 보훈정신을 통해 발현시킬 수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독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번영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민족은 미래 역시 준비할 수 없다”고 했다. 나라사랑 정신은 대한민국을 지탱해 온 정신적인 전력(戰力)으로 이를 국민정신으로 승화시켜야 한다. 온 국민이 국가안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고 국가의 만년지대계 ‘보훈’이 우리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뿌리 내릴 때 우리의 인류 최강의 나라가 될 것이다.

우리는 6월 한 달만이라도 우리주위의 보훈가족에게 최고의 예우를 베풀어 그 분들이 가장 자랑스럽고 가슴 뿌듯한 그런 한 달이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하는 김 지청장의 표정에는 보훈가족을 향한 강한 애정이 엿보였다.”


▶. 나라사랑홍보단·홍보의거리 발대식 6.4.(월) / 창원시내 일원
▶. 현충일 추념식 6.6.(수) 09:55 / 관내 시군구 충혼탑
▶. 자전거호국순례 6.6.(수) 08:00~/ 창녕군충혼탑, 박진지구전적비 등
▶. 나라사랑 병영체험 6.13. / 해군기지사령부, 두산DST
▶. 경남보훈대상 시상식 6.19.(화) 14:00 / 경남도청 별관 대강당
▶. 유치원 나라사랑페스티벌(충혼탑 참배, 큰나무그림그리기대회, 동화구연) 6.21 / 배화유치원생
▶. 나라사랑음악회 6.25. 10:30 / 밀양실내체육관
▶. 6·25계기 건강걷기대회 6.30.(토) 09:00 / 무학산둘레길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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