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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제32주년, 5월 영령의 넋 기리는 음악회 개최
  • 박주리 기자
  • 승인 2012.05.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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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 교향악단이 제32주년 5.18 기념 음악회를 18일 저녁 7시 광주 5.18국립민주묘지 특설무대에서 열었다.
[시사코리아저널/전남광주취재본부 = 박주리 기자] 광주시립 교향악단이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영령 위로와 5.18 민주정신 계승을 위해 제32주년 5.18 기념 음악회를 18일 저녁 7시 광주 5.18국립민주묘지 특설무대에서 열었다.

이날 음악회는 강운태 광주시장, 윤봉근 광주시의회의장, 송광운 북구청장, 5·18유공자 유족, (사)자원봉사단 만남, 광주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강운태 광주시장의 개회사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 크리스티안 루드비히의 지휘로 5·18환타지(임을 위한 행진곡 / 아침이슬)로 시작한 음악회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소프라노 김영미, 테너 신동원, 바리톤 김동규씨의 협연으로 진행됐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개회사에서 "32년전 격렬하게 저항했던 5월의 에너지가 창조적 에너지로 탈바꿈하고, 민주 인권 평화의 도시 광주를 열었다"며, “5.18광주 민주화운동 기록물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 됐고 세계인권도시 포럼은 인권에 대한 경험과 가치를 크게 확산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5·18로 인해 가족을 잃어버린 고통의 세월을 가슴에 안고 이 나라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꿋꿋하게 헌신해 오신 5·18유공자 유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거듭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사)자원봉사단 만남 광주지부 회원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사)자원봉사단 만남 광주지부 회원 50여명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안내하고 의자 배치와 공연장 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음악회가 끝난 후에는 돌아가는 관람객들에게 정중한 인사를 건네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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