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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상임고문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만들기 위해 제2의 정치를 시작할 것이다"며 대선 출마의 뜻을 드러냈다.
그는 "국민들에게 대선후보를 검증할 기회를 줘야하고 그러기 위해 안철수 원장이 당내 경선에 들어와야 한다"며 "안 원장이 빨리 결단을 내리고 치열한 경선을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 고문은 "이명박 정권의 4년 동안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지역주의를 부추기는 파행정치로 국민들에게서 희망을 빼앗아 갔다"며, "민주당은 4년 전 정권을 내준데 이어 지난 총선에서도 국민들의 뜻을 제대로 받들지 못했고, 그 책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박근혜 전 대표가 당선된다고 생각하면 끔찍하다. 이명박 정권보다 민주주의가 더 후퇴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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