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ㆍ18 민중항쟁을 추모 기념하는 전국 중·고 대항 태권도대회가 16일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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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은 16일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5ㆍ18민중항쟁 추모기념 시장기 전국 중고 태권도 대회는 태권도의 힘찬 발전을 기약하고 5ㆍ18의 숭고한 정신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며, "한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선수들이 한민족의 웅지와 태권도인의 기개를 가슴 속에 품고 5ㆍ18광주민주화운동의 참뜻을 널리 계승,발전시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광역시 태권도협회 윤판석 회장은 "이번 대회는 1980년 5월 이 땅의 민주화와 인권, 평화를 위해 군사독재의 총칼에 맨몸으로 맞섰던 민주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그 뜻을 길이 계승하기 위한 뜻 깊은 대회"라며, "전국의 태권 꿈나무들이 참가하는 명실 공히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로 참가한 선수, 임원, 학부모, 관광객 등에게 광주정신을 제대로 알리고 광주의 발전상을 널리 홍보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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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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