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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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대선에서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정치 지도자 10인에 대해 여론 및 시장조사 회사인 케이스파트너스(대표 김호영)가 패널리서치 전문기관인 패널인사이트(panelinsight.co.kr)에 의뢰해 누리꾼들의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기에는 ‘개인적 인품’과 ‘국정운영 수행능력’이 포함됐으며 이를 합쳐 대통령 적합도를 산출했다. 또 정치 지도자 이미지조사도 함께 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인적 인품은 안철수(39.7%), 전반적 국정운영 능력은 박근혜(33.6%)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를 합산한 대통령 적합도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31.6%),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26.7%), 문재인 민주당 상임고문(13.8%) 순이다.
그러나 대통령 당선 희망 순위는 안철수(39.2%), 박근혜(27.8%), 문재인(12.8%)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조사표본의 모집단은 온라인 패널리서치 전문기관인 '패널인사이트'에 패널로 가입되어 있는 84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허용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정치지도자 이미지조사 결과, 누리꾼들은 전반적으로 개인적 인품이 가장 뛰어난 정치인으로 안철수(39.7%), 문재인(16.6%), 박근혜(15.9%)을 꼽았다. 이는 4월 25일~5월 1일까지 전국 20~59세 1000명 대상으로 이메일로 조사해, 오차범위는 95%이며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신뢰는 안철수, 리드십은 박근혜가 앞선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김영호 기자 kyh740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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