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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기자]몽골 대학생의 최고 영예인 몽골 ‘에르드밍 어드’ 훈장 수상자에 한국에 유학하고 있는 몽골학생 가운데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김영식) 유학생 3명이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국제대 국제교류처(처장 최태옥)는 11일 오전 10시 사회복지관 1층 정보실에서 김영식 총장, 최태옥 국제교류처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관계자와 엔크바트 바트냠 몽골 올란바타르시 서울사무소 대표, 울지바드라흐 체첸빌렉 몽골 국가최고회의 위원, 몽골 투데이신문 린친바트 어용체체그 기자, 몽골 유학생, 중국 및 터키, 일본 유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 ‘에르드밍 어드’ 훈장 수상자 선발대회와 훈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 협회는 올해 창립 13주년을 맞아 한국의 유학생 3명에게 ‘에르드밍 어드’ 훈장을 수여하기로 결정했으며, 한국에 있는 유학생 가운데 한국국제대 유학생 3명이 이 훈장을 받는 것으로 확정하고 수상자 선발권을 한국국제대에 위탁했다.
이로써 한국국제대는 지난 9일 6명의 후보를 선정해 이날 ‘유학 후 모국의 발전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하는 주제로 영어 또는 한국어로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하고, 함께 참석한 몽골 유학생들의 인기투표 등의 결과를 거쳐 나랑차츠랄 엥흐멘드(호텔관광학과 4년), 뱜바체렌 바야르마이다르(어학연수과정), 알탄게렐 어용자르갈(실내건축학과 3년)씨를 수상자로 선발해 11일 훈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몽골 유학생들의 유학 지도와 학습지도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국제대 박선옥(호텔관광학과) 교수와 몽골인 초이진 졸자야 교수가 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몽골 유학생인 울치후 울치토야(행정학과 석사과정)씨에게는 총장 표창과 장학금 3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국제대 몽골 유학생인 울치후 울치토야 학생이 이 협회의 한국대표로 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수상자 선발권을 위탁받았다. 울치토야 학생은 몽골 최고인 몽골국립대 언론학과를 졸업하고, 몽골 최초이자 최대의 신문사인 우능신문사에서 기자로 활동하다 뜻한 바가 있어 한국국제대에서 유학하고 있다.
한국국제대는 지난 2009년에도 2명의 ‘에르드밍 어드’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는데, ‘에르드밍 어드’ 훈장은 몽골민주사회대학생협회(Mongolian Democratic Socialist Student Association)가 매년 몽골 대학생과 해외 유학생 가운데서 최고의 대학생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에르드밍 어드’는 직역하면 ‘지식의 별’로, ‘최고의 지성인’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 훈장을 받은 학생은 몽골에서의 취업이 보장되는 아주 영예로운 훈장이다.
몽골민주사회대학생협회는 우리나라 YMCA와 같은 단체로 몽골 유일의 대학생단체로 1999년 창립해 대학생들이 각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특히 해외 유학생들이 졸업 후 본국에 돌아가서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국제대 김영식 총장은 “이번 우리 몽골유학생의 훈장 수여로 한국국제대에 재학하고 있는 몽골 학생들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면서 “몽골의 선진화와 국제화를 위한 인재양성과 두 나라 교류에 한국국제대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몽골과의 국제교류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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