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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대 전반기 국민의힘 원대대표단이 6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13대 도의회 개원을 앞두고 다수당으로서 도민 앞에 무한 책임을 강조했다.
최영호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을 뽑는 13대 전반기 첫 임시회를 앞둔 6일 오전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3가지 의정 원칙을 발표했다.
원내대표단은 먼저 "6·3 지방선거에서 도민들은 도의회 68석 중 44석을 국민의힘에 맡겨 주셨다"며 "경남을 위해 더 헌신하라는 준엄한 뜻을 받들어 다수당으로 도민 앞에 무한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원내대표단은 이어 우주항공, 방산, 조선, 원전 등 경남 주력산업이 더 크게 도약하도록 제도적 지원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 등 지역 숙원사업을 차질 없이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도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민생의정에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원내대표단은 13대 의회 전반기 원 구성을 둘러싸고 국민의힘이 의장단 10석을 모두 차지하려는 결정을 내린 배경도 설명했다.
원 구성을 앞두고 13대 도의회에서 23석을 차지한 민주당은 부의장 1석, 상임위원장 2석을 국민의힘에 요구했으나 협상이 결렬되면서 국민의힘 의원들만 의장단 후보로 등록했다.
최 원내대표는 "원 구성을 둘러싸고 도민 우려가 있다는 점을 잘 안다"면서도 '책임정치'를 내세워 돌파를 시도했다.
그는 "도민 여러분께서 44석을 주신 것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과감하게 경남을 혁신하라는 뜻이다"며 "정책 결정 책임성을 분명히 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에 전력을 다하는 등 의회가 본연의 기능을 다하도록 최선의 체계를 갖춘 것"이라고 방어했다.
최 원내대표는 "시작은 다소 거칠지라도 '참 잘했다'는 평가를 끝에 받을 수 있도록 뼈를 깎는 노력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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