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로부터 석세스미디어 석성원대표, 독도걸스 이해명, 김윤미, 소연서, 동아마이스터고 이수양교감, 위성욱교장, 박문영선생, 독도걸스 김지은, 황유선

▲ 독도걸스와 함께 독도댄스를 연습하고 있는 동아마이스터고 학생들

[시사코리아저널/채한범 기자]‘전 국민 참여 독도사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에서부터 시작된 독도플래시몹이, 서울역광장, 명동에 이어, 처음으로 대전지역 서대전공원에서 약 700여명의 참여로, 대규모 독도사랑 플래시몹이 진행된다.

이 독도플래시몹은 ‘독도는 우리땅’의 원작자인 박문영씨와 석세스미디어 석성원대표가 현 실정에 맞게 노래의 가사를 12군데나 수정하고 유명댄스아카데미인 조이댄스아카데미의 도움으로 독도댄스를 제작하여, 독도에 대한 문제를 어린아이들을 비롯하여 전 국민이 쉽고 재미있게 사랑과 관심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플래시몹 이벤트이다.

이번 독도플래시몹 서대전공원 편은 대전지역에 위치한 동아 마이스터고등학교에 교장으로 재직 중인 위성욱교장이 평소 학생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하여 올해 초부터, 교직원들과 교육 방법에 대하여 회의를 하던 중, 인터넷을 통하여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독도플래시몹 서울역 편’을 본 이건용학생부장의 건의로, 전 학년 학생들의 참여를 결정하여 진행되게 되었다.

또한, 600여 명의 학생들 뿐 만아니라, 교직원들까지 이 독도플래시몹의 참여를 위하여 매일 쉬는 시간을 쪼개어 함께 독도댄스를 연습하는 등, 5월 9일 사전연습을 위하여 동아 마이스터고를 방문한 원작자 박문영씨와 독도걸스, 독도플래시몹 전 스텝들을 깜짝 놀래키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동아 마이스터고 위성욱교장은 “이번 5월 11일, 동아 마이스터고의 전 학년 학생들의 참여를 시작으로, 서대전공원의 독도플래시몹이, 전국에 있는 많은 다른 학교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며, 이 독도플래시몹이 계속해서 지속되기를 바란다는 응원의 당부를 남겼다.

5월 11일 금요일, 정규수업이 끝난 후, 오후 5시에 진행되는 독도플래시몹까지 학생들의 남는 시간을 위하여 단체로 영화 관람을 준비할 정도의 관심과 열정을 보여 준 동아 마이스터고 위성욱교장 이하, 전 교직원의 독도사랑이 전국의 모든 학교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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