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원범)은 지난 8, 9일 양일간 관내 초․중학생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를 개최했다.

10일 사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과학적 탐구능력과 자연탐구력 배양을 목적으로 삼천포 모충공원, 노산초등학교, 제일중학교에서 개최된 이번대회는 자연관찰탐구대회와 과학탐구실험대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는 관내 26개 학교의 대표로 선발된 학생들이 각자의 재능과 실력을 발휘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대회장을 둘러본 사천교육지원청 성재균 교육지원과장은 "관찰과 실험실습, 계획서와 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과학적인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인 사고와 창의성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사천교육지원청은 과학대국의 꿈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인재를 발견해 교육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6월에 개최되는 경상남도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에 사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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