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 용현면 선진마을 경로당 준공식이 8일 오전 11시 마을 주민 및 지역인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준공식(사진)을 가졌다.

사천시 용현면 선진마을 경로당은 지난 1970년대 초 건립돼 미등기 상태로 있는데다 노후화된 건물로 노인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한 부분이 많았다.

이에따라 선진마을 이봉우(59, 농업)이장과 노인회 김진용(86, 농업)회장이 사업건의를 해 2010년 초 심의를 거쳐 2011년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지구로 선정돼 300백만원(국비210백만원, 지방비 90백만원)사업비로 건립,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사천시 용현면 선진마을 경로당은 건물 1동 전체 69㎡를 태양열로 전기를 생산해 난방 및 온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친환경 건물이다.

이는 노약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곳곳에 장애인 및 노인 편의시설을 설치해 다른 마을 경로당과 차별화해 특색 있게 지어졌다.

금번 선진마을 경로당 신축은 농어촌의 복지시설 확충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애향심 고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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