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진화기자]양산지역 정치권과 행정이 시정 주요 현안의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하자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양산시는 윤영석 국회의원 당선인 및 지역 도․시의원과의 시정 현안 공감대 형성을 위해 5월 7일 시청에서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도․시의원 현안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윤 당선인을 비롯해 도의원과 시의원이 대거 참석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시에서는 나동연 시장을 비롯해 관리자 공무원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시가 시정 주요현안과 내년도 국비신청 예정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이들 현안 및 사업에 대한 논의를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된 주요 현안은 18건. 부산도시철도 양산선(부산 노포~양산 북정) 건설사업에서부터 신성장동력산업 유치, 사송보금자리주택 건설사업, 웅상하수처리 용량 확충, 하북권 종합관광 개발, 천성산 치유.생명단지 프로젝트 등이다.

이들 대부분이 사업비 확보 어려움의 문제를 안고 있음에 따라 이에 대한 논의에 초점이 맞춰졌다. 사송보금자리주택 건설사업 등 타 기관 시행사업의 조기 착수를 위한 대책 논의도 벌어졌다. 최근 완료돼 주목을 받고 있는 양산시 도시경쟁력 확보 연구 용역에 대한 요지와 우리시에 설치돼 오는 29일 개소식이 열리는 동남권 광역교통본부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한편 시는 오는 5월 21일 관리자 회의를 통해 2013년도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국비 최대 확보를 위한 사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내년 국비신청 대상 사업을 모두 96건에 1623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진화 기자  ljhljh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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