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진화기자]마산소방서에서는 직원들이 각종 사고현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있고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결성한 탁구동호회가 각종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지난 6일 내서 상곡 실내체육관에서 열린『제7회 국민생활체육 창원시마산탁구연합회장배 탁구대회』에 200여명의 탁구동호인이 출전하였으며, 마산소방서에서는 남자 1부 개인단식 3등에 소방교 도병학, 남자 2부 단체 3등에 소방위 김종력 외 4명, 남자 3부 장려에 소방장 정보규가 해 참석한 회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체계적인 레슨과 많은 연습훈련시간을 가진 클럽선수단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유일한 직장선수단으로 출전하여 값진 성과를 거둠으로써 마산소방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대외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단장으로 참석한 마산소방서장은 “탁구는 계절에 상관없이 좁은 공간에서도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실내스포츠로 힘든 3교대 근무의 소방관에게 필요한 운동”이라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탁구의 활성화를 다지는 동시에 선수 기량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진화 기자  ljhljh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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