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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향토유산 ‘취은당’,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신규 지정
  • 김연학 기자
  • 승인 2026.05.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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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은당 전경

[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은 2026년 5월 22일 일월면 도곡리 442-1번지에 위치한 영양의 향토유산 ‘영양 취은당’이 경상북도 고시(제2026-184호, 2026. 5. 14.)에 따라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신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영양 취은당은 2024년 4월에 지정 가치 여부 확인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에게 자문을 의뢰하여 가치가 있다는 의견을 사전에 회신받아 추진 계획을 수립한 뒤 보고서 작성을 시행하여 2025년 경상북도 문화유산과에 완성된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후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도 문화유산위원회의 현지 조사를 거쳐 올해 2월 신규 지정대상으로 선정 및 지정 예고기간과 최종 심의 후에 지정이 확정됐다.

취은당은 조선 후기인 1710년대 지역 출신의 문인 함양오씨 취은당(醉隱堂) 오삼달(吳三達, 1674~1744)이 고향에 돌아와 만년을 지낼 목적으로 지은 정자이다. 당대 사대부의 학문 탐구, 친목 도모, 풍류를 나누는 교유 장소 및 제례 기능을 수행하였으며 건축적으로는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북 북부 지역의 가옥·누정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취은당의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신규 지정은 향토유산의 지속적 보존 및 후대로의 계승을 위해 노력한 결과”며 “추후 보존을 위한 주변 정비 및 재난방지 설비 비치, 보존 계획 수립을 위한 현지 조사를 실시하여 지역의 문화유산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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