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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경산시장 예비후보 출마 선언, ‘사람을 키우는 지방정부’ 기치1인당 GRDP 경북 최하위권 지적···“일당 독점 무책임 정치 끝내야”
  • 경북취재본부
  • 승인 2026.05.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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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경북취재본부] 더불어민주당 김기현 경산시장 예비후보가 30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정체된 경산의 경쟁력을 되살리고 시민의 삶을 키우는 시장이 되겠다”며 경산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성장했으나 가난한 경산···무능한 일당 독점 정치의 결과”

김기현 후보는 출마 선언을 통해 현재 경산의 경제 지표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김 후보는 “경산은 경북 3대 도시라는 수식어가 무색하게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 2022년 기준)가 경북 23개 시군 중 19위에 불과하다”며, “덩치만 커졌을 뿐 시민의 지갑은 얇아지고 청년들은 졸업과 동시에 도시를 떠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위기의 근본 원인을 “지난 30년간 이어진 일당 독점 정치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규정하며, “이제는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오만함을 끝내고 시민의 목소리에 응답하는 책임 행정이 필요하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 ‘사람·문화·생명’ 중심의 경산 미래 3대 비전 제시

김 후보는 문화예술 전문가로서의 전문성을 살린 3대 미래 비전을 약속했다.

▲지산학 창업 생태계 조성: 10개 대학의 인재 자원을 활용한 ‘창업진흥원’ 유치로 청년들이 정주하는 ‘K-창업 중심도시’ 완성

▲대체불가능한 문화 산업 도시: 국립현대미술관 경산관 및 디자인소재은행 유치를 통해 경산을 영남권 ‘K-컬처 허브’로 도약

▲지속가능한 생명 도시: 무분별한 난개발을 지양하고 도농이 상생하는 생태 바이오 환경 보전

◈ “이재명 정부와 함께 경산의 효능감 있는 변화 만들 것”

특히 김 후보는 이번 선거가 “이재명 정부 4년을 함께 할 시장을 뽑는 선거”임을 강조하며, 중앙정부의 ‘5극 3특’ 전략 및 경산 지역 공약을 책임 있게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시급한 단기 과제로 ▲중·고등학교 신설 및 교육경비 지원 확대 ▲대중교통 체계 개편을 통한 교통 불편 해소등을 꼽으며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효능감’을 최우선으로 내세웠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정치는 말이 아니라 실천이며, 지금 경산에는 경산을 제대로 키울 사람이 필요하다”며, “경산의 고유한 가치가 경제가 되는 시대를 열어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경산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경북취재본부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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