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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와 함께 하는 행복한 세상!’ 14회 함평나비대축제
  • 박주리 기자
  • 승인 2012.04.2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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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나비축제가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함평나비축제의 나비생태관에는 형형색색의 봄꽃과 노니는 나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함평군은 지난 27일 오전 10시 함평엑스포 공원에서 ‘제14회 함평나비대축제’ 개막식을 갖고, 이후 성공적인 나비축제를 기원하는 ‘영산강 사랑 한마음 걷기대회’를 함평천과 축제장 주변에서 펼쳤다.

오는 5월 8일까지 개장하는 함평나비축제는 꽃과 나비, 곤충을 소재로 한 전시, 문화,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평엑스포공원, 천수변공원, 화양근린공원에서 진행한다.

함평나비축제에서는 해마다 ‘올해의 나비’를 선정하는데 14회의 나비로는 해안을 따라 주로 서식하고 강한 생존력을 가진 남방제비나비로 정해졌다.

주요 전시관은 다양한 꽃들의 향기를 따라 날아드는 나비들을 볼 수 있는 자연생태관, 알에서 성충까지 나비의 성장과정을 보여주는 나비생태관, 장수풍뎅이 등 다양한 곤충을 볼 수 있는 국제 곤충관이 있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제4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찾은 단체관람객들이 빨간색 모자를 맞춰 쓰고 관람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육(선인장)식물관, 황금박쥐생태전시관, 한국민물고기과학관, 한국 춘란 분류관, 나비곤충 표본 전시관 등이 있다.

체험행사로는 도예체험, 다육식물 체험, 나비곤충공예, 가축몰이, 천연염색 등이 있어 단체관람 온 유치원생과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학습장으로 활용되기도 하며, 축제 기간 중 매일 2회, 주말 4회 진행되는 ‘관람객과 함께 하는 야외 나비날리기’ 체험행사는 더욱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자녀와 함께 축제장을 찾은 김영수(42세, 광주 풍암동)씨는 “평소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특이한 나비들을 볼 수 있어 좋았고,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재밌어하니까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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