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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교육지원청 산하 수양초등학교(교장 박기대·사진)학생들은 26일 '2012 경남 고성 공룡 세계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배둔면 소재 당항포일대에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엑스포장 정문을 들어서니 공룡동산에는 실제 크기와 비슷한 공룡이 가득했다. 여야황하거룡, 아시아 최고 크기의 골격화석은 중국에서 공수해와 전시해놔 학생들이 이를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가장 볼거리는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 & 공룡테마과학관 2층에 있는 '5D 영상관’에는 우주선을 탄 듯 360도에 걸쳐 영상이 재생됐다. 발자국 모형, 진품 화석, 공룡 연표, 공룡 멸종까지 과정을 모형, 영상으로 설명해 이해가 쉬웠으며, 그 외에도 한반도에서 발견된 다양한 공룡 발자국 화석도 볼 수 있었다.
거대한 공룡이 건물 위에 앉아 한가로이 나뭇잎을 뜯는 모습의 공룡 캐릭터관에는 공룡을 거부감 없이 접할 수 있도록 캐릭터화해 원시 시대의 동굴, 공룡시대의 바다 등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아기자기했다.
공룡식물원에서는 공룡 시대의 식물로 호주에서 공수해 온 '올레미소나무'를 볼 수 있었다. 또한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120여 종의 식물을 직접 관찰할 수 있어 학생들이 탄성을 자아냈다.
영화는 4D 영상 10분짜리 4D 입체영상 '다이노어드벤처Ⅲ'에는 공룡엑스포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숨어있다. 상족암이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하나의 열쇠라는 것이다.
"하늘이 내린 빗물 공룡을 깨우다"라는 3D영상은 6500만년전 멸종한 공룡이 빗물로 다시 깨어난다는 것이다. 공룡의 신비와 함께 빗물의 중요성과 환경, 생명 등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고마움을 느끼게 해 주는 영상이었다.
빗물의 중요성을 느끼게 할 빗물이용시스템을 구축했고 빗물체험관도 뜻 깊었다. 빗물벽천(壁泉), 빗물커튼, 빗물해자(垓字·성밖으로 둘러 판 못), 농촌 체험 못 등. 평소느끼지 못했던 자연이라는 거대한 품은 정말 거대했다.
이번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은 우리 인류의 새로운 과제인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알고 미래의 꿈을 키우는 데 또 한 걸음 성큼 내딛은 계기가 됐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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