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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3훈련비행단, 사천강에서 민·관·군 합동 누유확산 방지훈련 실시-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과 연계...누유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능력 점검-
  • 김용수 기자
  • 승인 2012.04.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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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공군 제 3훈련비행단은 26일 누유사고로 인한 하천 및 해양오염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민·관·군 합동 누유확산 방지훈련(사진)을 실시했다.

각종 재난에 대한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추진 중인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과 연계된 이번 훈련에서는 사천강 지역에서 기름이 유출된 상황을 가정, 3훈비와 한국항공 및 사천시청 요원들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누유사고에 대처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최초 누유사고 발견 및 상황발령, 유관기관 현장출동을 비롯해, 오염 확산을 막기 위한 오일펜스 설치 및 방제작업, 잔여유류 페기처리까지 누유사고 대응에 필요한 모든 행동 절차를 숙달했다.

또, 실제 기름유출 발생 시 활용되는 오일펜스, 흡착패드, 유화제 등을 활용하여 실전적인 훈련을 펼쳤다.

특히, 이번 훈련은 3훈비, 한국항공(KAI), 사천시청 등 지역 유관기관들의 긴밀한 사전 협조를 거쳐 각 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해 효율적으로 이루어졌다.

해상 누유의 이동경로, 사천강의 수심 및 남해안 일대의 조수 등 지정학적 여건을 면밀히 고려해 누유사고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과 민·관·군 합동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누유확산 방지훈련을 주관한 보급대대 문영배 소령(36, 학군25)은 "태안의 기름유출 사례처럼 누유사고는 자연환경에 주는 피해가 상당하고 회복도 어렵기 때문에, 누유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은 필수적"이라며, "비상상황을 대비한 완벽한 대응능력을 갖추어 환경을 지키는 것은 물론, 기본임무 수행을 위한 안정적인 유류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3훈비는 민·관·군 합동 누유확산 방지 훈련을 매년 1회로 정례화 해 유관기관 간 업무협조체제를 공고히 하고, 비상상황에 대한 합동 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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