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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지난 24일 사천시청 회의실에서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 주관으로 "시군구 통합관련 의견수렴 간담회" 때 사천·진주 통합의견수렴 부당함에 대해 '통합반대추진위가' 26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사진)을 가졌다.
기자회견 요지는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는 각성하라! 통합반대추진위(상임대표 박동선)는 사천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천지역 각계각층 대표들의 반대여론을 무시하고 초청되지 않은 일부 찬성여론만 청취했다"며 "각성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이는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바라보는 우를 범한 것이며 지역주민의 자율적 의사를 최대한 존중한다는 통합원칙에도 반하는 것"이라며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는 진솔한 사천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을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진주시는 사과하라! "진주시는 사천시를 흡수통합하기 위해 사천시장과 공무원을 비롯한 지역단체를 도덕성 없는 자들로 비방한 발언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진주시는 중단하라! 이는 통합에 적극 나서고 있는 진주지역 단체인 진주포럼 김모 대표가 "사천지역 정서가 전체가 아닌 삼천포지역만으로 통합을 반대한다"거나 "주민이 당사자이고 주체가 돼야 하는데 일부 사천지역의 도덕성 잃은 지도자들이 공무원을 동원해 민의를 가리고 국가사업을 방해하며 민주적 절차를 파괴하는 활동을 하는 중"이라는 발언에 대한 항의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진주시는 사천시민 대다수가 통합을 찬성한다는 터무니없는 여론조사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는데 이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사천은 진주가 싫으니 사천을 짝사랑하는 애정행각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사천시는 결사반대 한다! "사천은 첨단항공우주산업과 수려한 해양관광도시로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자생력이 충분하다"며 "지방행정체제개편위는 진솔한 사천시민의 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진주시는 통합의도를 중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방행정체제개편위는 지난 24일 사천시청에서 '진주·사천 통합 관련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으나 일부 통합 찬성론자들의 난입으로 아무런 성과없이 간담회 자체가 파행으로 끝이 났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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