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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세계화의 결실, 러시아에서 이루다
  • 박주리 기자
  • 승인 2012.04.2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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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박주리 기자]한식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러시아 땅에서 한식홍보에 앞장서서 선구자 역할을 자처한 사람이 있다. 바로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이사장인 양향자 교수이다.

양 교수는 2011년도부터 모스코바 소재 5개 국립대학과 한식쉐프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러시아 학생들에게 한국음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강좌를 열었고 그 첫 결실로 3학기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

수료증을 받은 러시아학생들은 상기된 표정으로 한식세계화를 위해 첫 알리미를 자청하며 한식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지속시키겠다고 다짐하였다.

지난 4월 14일에는 러시아 한국문화원과 함께 ‘한국의 맛과 멋’을 주제로 40여개 나라 대사초청 오찬을 가졌으며 기자단 50여명을 초청하여 언론사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계 각국의 외교 귀빈과 러시아 언론기자단을 상대로 한식에 대한 맛과 멋을 전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날 행사에서 양 교수는 러시아학생들과 직접 150인분의 비빔밥을 만들어 비빔밥이 가진 의미와 영양 등을 설명하며 건강음식으로서의 비빔밥이 가진 우수성을 전파하였다.

각 국의 대사들은 직접 비빈 비빔밥을 맛보며 매콤한 맛에 놀라기도 하였으나 건강음식이라는 설명을 듣고, 한 그릇을 남김없이 비워내기도 하였다.

양 교수는 쉼 없이 모스크바 국립관리대학에서 신선로 강좌를 열어 열띤 호응을 얻어냈으며 모스크바 내 유치원 원장들을 초청하여 한식 강좌를 열기도 하는 등 한식 홍보를 위해 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모스코바 국립대학교에서 진행되는 한식강좌는 2012년 전반기 과정을 개강하였으며 한식세계화를 위한 양향자이사장의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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