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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전 방통위원장, 거액수수 혐의...청와대 나몰라?
  • 이진화 기자
  • 승인 2012.04.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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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진화기자]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최재경)는 이명박 대통령의 멘토로 불리는 ‘방통대군’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75)을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복합유통단지 시행사인 파이시티측으로부터 인허가 관련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검찰에 출두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 전 위원장은 시행사인 ㈜파이시티 전 대표 이모씨가 브로커이며 최 전 위원장의 중학교 후배인 이모(61.구속)씨을 통하여 지난 2007~2008년 복합유통단지 '인허가를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여러 차례에 걸쳐 5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검찰은 "최 전 위원장을 상대로 조사할 내용이 많으며, 자정까지는 조사가 이어질 것 같다"고 밝혔으며, 검찰은 필요하다면 최 전 위원장을 오늘 밤 늦게까지 조사하고 귀가시킨 다음 내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검찰은 이날 오전 최 전 위원장과 같이 양재복합유통센터 인허가 청탁과 함께 건설브로커로부터 거액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의 서울 자택과 사무실 그리고 대구 사무실 그리고 대구의 임시 주거지등을 수사관들을 보내 전격 압수수색하고 소환 시기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이날 최 전 위원장이 금품을 받아 챙겨 여론조사 비용으로 사용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지켜보자"는 입장이다.

특히 이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로 불린 최 전 위원장이 지난 대선 기간 돈의 일부 용처가 2007년 대선 여론조사 비용이라고 밝힌 대목은 대선 자금 전반으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많다.

또한 검찰 수사 결과 대가성이 드러나고 그 돈이 캠프의 대선 자금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이명박 정권의 도덕성에 또 한번 치명타를 입으며 래임덕은 가속화 될 전망에 이어 향후 12월 대선정국에서 박근혜 위원장이 피해을 입을 가능이 높다.

이에따라 최 전 위원장의 비리 의혹이 사실이라도 청와대는 만약 돈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캠프 차원이 아닌 개인적으로 추진한 일에 사용했을 것으로 보고 일정한 거리를 둘 것으로 보인다.

이진화 기자  ljhljh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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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ssadsa 2012-04-26 1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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