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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향교 춘기 석전대제(춘향제) 봉행합천군 4개 향교 일제히 봉행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6.03.2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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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은 24일 각 향교 대성전에서 일제히 춘향제를 봉행했다. 

합천군은 4개 향교가 있는 유림의 고장으로 이날 춘향제에는 지역의 덕망이 있는 유림들과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향교별로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을 임명하여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유교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위대한 덕을 기리는 전통 유교 제례로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전국 향교에서 일제히 거행되며, 단순한 제례가 아닌 우리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의예지로 대표되는 유교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고 1986년 11월 1일 국가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한 향교 관계자는 “우리 민족의 주요 문화유산인 석전대제 행사가 세월이 흘러가며 옅어지고 있는 유교문화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되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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