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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 · 기품원, '12년 항공부품 국산화 발전 세미나 개최
  • 김용수 기자
  • 승인 2012.04.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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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국방부와 국방기술품질원 사천센터(기품원)는 19일 오후 3시 사천 남일대리조트에서 항공기 부품 국산화 촉진과 항공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항공부품 국산화 발산화 발전 세미나』(사진)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본 세미나는 국방부, 방위사업청, 각 군, 공군군수사령부, KAI 등 군용 항공기부품 수요처와, 공급자인 항공기부품 제작업체, 사천시를 비롯한 항공산업 지원기관에서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국방기술품질원 선임연구원이『항공부품 국산화대상 조사분석 결과』를, 서정준 공군 군수사 기술공학교육처장이 『군용항공기 운용유지품목 국산화 추진방안 및 '12년 계획』, 윤성현 국방기술품질원 선임연구원이『부품국산화 소프트웨어 개발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안만규 한국항공우주산업(주) 국산화협력팀장이『항공부품 민관공동 투자사업 실적 및 향후 발전 방안』, 강병일 기가레인 팀장이『항공용 부품 국산화 개발사례』에 대한 각각의 주제발표를 했다.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의 IT, 전자, 자동차, 기계기술과 KT-1, T-50 훈련기, KUH(수리온) 헬기 등 우수한 항공기 개발실적에도 불구하고 항공기부품 국산화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인데 이는 그간의 항공기부품 국산화 수요에 대한 정보 부족과 기계, 자동차, IT, 전자 등 항공연관 부품업종 우수기술력 보유기업의 항공산업에 대한 인식 부족에 기인한바가 크다.

또 한편으로는 항공기 및 관련 부품에 대한 내수 수요창출의 한계성이 항공기부품 국산화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하지만 최근 정부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차세대 중형항공기 및 민수헬기 개발사업(‘12~’20)과 KT-1, T/A-50 훈련기(공격기)와 수리온 헬기 양산에 따라 부품 국산화 수요가 증가할 뿐만 아니라 KAI, KAL, 테크윈 등 국내 항공선도기업 중심의 민항기 국제공동개발 참여와 항공 중소/중견기업의 항공부품 해외수주 활성화와 더불어, 금년부터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2단계 『동남광역경제권 선도전략산업』에 「항공프로젝트」가 선정되었다.

2014년까지 향후 3년간 약 2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항공기 보조기기 등 6개 항공유망품목을 집중 개발하는 등 항공부품 국산화 개발 가속화가 기대된다.

이러한 시기에 개최되는 『항공부품 국산화 발전 세미나』를 통해 경남TP와 기품원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항공기 체계개발 및 부품 국산화 정책과 추진 방안을 관련 업체에 널리 알리고, 국산화 확대 필요성에 대한 민․관․군 간 공감대 형성을 통해, 국내 항공기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내 항공산업은 세계 10위권의 기술력과 KT-1, T-50, KUH, 무인항공기 등 독자적인 완제기를 보유하는 수준이 되었으며, 최근에는 국내 개발항공기(KT-1, T-50)의 국외 수출을 추진하는 등 항공강국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다.

그러나 항공기용 핵심부품의 경우 아직까지 미국이나 유럽 등 항공선진국에 대한 기술적 의존도가 높은 실정으로 항공 산업 경쟁력 강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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