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기자]고영진 교육감이 농산어촌 학생․교직원 890여명을 경남FC 홈경기에 초청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부터 고영진 교육감은 지역교육청을 방문하는 지역교육업무협의회에서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문화체험을 강조하며 그 일환으로 경남FC 홈경기에 학생들을 초청하겠다고 약속했다.
경남교육청과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는 1차로 산청 단계초등학교를 비롯해 사천 서포초등학교, 합천 야로초등학교, 설천중학교 학생 440여 명으로 오는 21일 오후 3시 진주종합운동장에 열리는 경남FC 홈경기에 초청했다.
2차는 5월 1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경남FC 홈경기에 고성 동해중학교를 비롯해 ▲창녕 대합초등학교 ▲함양 서상초등학교 ▲통영 한산초등, 원량초등(연화분교․두남분교), 사량초등, 원평초등 지도분교, 산양초등 곤리․풍화․학림분교 35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고영진 교육감은 “TV로만 볼 수밖에 없는 우리나라 유명 축구선수들과 그들이 펼치는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만나고 보는 경험은 학생들의 성취 동기 및 학습의욕을 높여 그들의 꿈을 더 크게 가질 수 있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앞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학교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줄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억수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은 “도서벽지 등 소외지역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축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공교육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사랑과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이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산청 단계초등학교 조기술 교장은 “문화적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한 수준 높은 축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한 고영진 교육감과 전억수 농협 경남지역본부장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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