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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병영성축제는 조선시대 제주도를 포함한 호남지역 육군을 총 지휘했던 전라병영성의 국가사적지(제397호) 지정을 기념하고, 옛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1997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제15회째를 맞이하는 전라병영성 축제 전야제에서는 풀물패 길놀이와 군민노래자랑에 이어 병영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불꽃놀이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행사 기간 중 21일에는 300명의 주민들이 참가하는 병마절도사 입성식과 60명으로 구성된 군악대의 시가행진이 병영면 시가지를 거쳐 행사장인 하멜 전시관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이어 군악대 공연 및 풍물패 공연과 인기가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화합을 다지는 전통민속경기 씨름이 펼쳐진다.
특히, 다가오는 5월 어버이날을 앞두고 국악단 특별공연이 마련되어 어르신들의 큰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또 군민노래자랑, 청소년 한마당 잔치, 투호 링던지기, 동호인 궁도대회 및 낚시대회, 바둑대회, 야생화․분재 전시회, 서예전시회 등 총 6개분야 31개의 다양한 체험 및 전시행가 열린다.
김규태 전라병영성축제추진위원장은 “전라병영성지가 전국 제일의 호국 역사 체험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라병영성축제를 전국단위 축제로 더욱 확대 발전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병영면에는 전라병영성을 비롯해 하멜기념관, 수인산성(전남지방기념물 59호), 한골목(등록문화재 264호), 홍교(유형문화재 129호), 적벽청류, 은행나무(천연기념물 385호), 비자나무(천연기념물 39호) 등 문화유적지와 천연기념물이 곳곳에 산재되어 있어 역사공부 및 문화체험 등 으로 가족과 함께 찾아 온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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