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 산하 향촌동주민센터(동장 이종주·사진)와 향촌동자연보호협의회(회장 최동환)은 18일 향촌동 관내 조직단체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2년 깨끗한 환경 가꾸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이해 봉남천과 봉남천 일대 농로에 각종 폐비닐과 농약병 등이 방치돼 영농 불편 초래는 물론 농촌 지역 환경 피해를 주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가꾸기 행사를 통해 농로 주변 폐비닐과 농약병 등 쓰레기 5톤을 수거는 물론 농약병 등 쓰레기를 하천과 농로에 무단으로 버리지 않기 등을 홍보했다.

사천시 향촌동 최성훈 담당자는 "지역민과 농민들에게 농정 쓰레기는 반드시 농가로 회수해 농정쓰레기 폐기 절차에 따라 적정하게 처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