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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2010년 96.9%, 2011년 93.2%' 대학정보공시 기준 2년 연속 90% 이상 취업률을 달성한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학장 권일현·사진)기록은 수험생과 학부모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 이는 항공캠퍼스를 대표하는 항공기계과를 포함해 6개 학과가 하나로 뭉쳐 만들어낸 기록이다.
매년 신입생 모집에서 7대1 이상의 높은 경쟁율과 2010년 95.1%, 2011년 90.2%의 높은 취업률로 항공기계과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의 인기도는 탁월하다. 이 같은 우수한 실적 이면에는 졸업생들을 웃게 만드는 항공기계과만의 취업 로드맵이 있다.
취업 로드맵의 핵심은 교수들의 활동을 시기별로 설정해서 체계적인 취업관리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중요한 것은 교수별 소그룹지도를 통한 학생 상담과 개인별 적성을 고려한 '학생 맞춤형 취업처 선정'이다. 항공관련 분야, 대기업 분야, 항공 군부사관 분야, 기업맞춤형 분야 등 학생 개개인이 희망하는 취업처를 선정하여 목표의식을 가지고 선택과 집중을 하게 만들었다.
학생들은 1월부터 취업 로드맵에 근거해 '스펙 쌓기'가 시작된다. 항공산업기사 자격증 취득과 영어실력 향상을 위하여 추운 겨울에 조기개강이 이루어지며, 이때부터 실습실과 강의실 불은 꺼지지 않는다. 5월이면 자격증 취득률 60%이상, 토익 500점 이상을 이루어낸다. 참고로, 항공산업기사 자격증 취득률 전국평균은 17% 이하이다.
특징적인 것은 프로젝트실습을 통한 고도로 숙련된 기술자를 양성해 취업에 대비하는 것이다. CNC 정밀가공, 풍력발전, 쿼드콥터, CATIA, 항공기체 제작 등 다섯 가지 전문분야를 습득함은 물론이고 논문에 가까운 기술보고서를 작성토록하며, 프리젠테이션 기술까지 접목시켜 면접시험에 대비한다.
가장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는 '소그룹 지도 교수의 발 빠른 정보력'이다. 한 명의 교수가 10여명의 학생을 집중 관리하는 소그룹지도 교수제를 활용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취업처의 구인정보를 수집하고 설명함으로 학생들의 신뢰도를 높여 취업 이후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그리고 선배들을 초청해 예비 취업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멘토-멘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항공기계과의 2012년도 2월 졸업자 역시 대한항공, 현대위아, 아스트 등 항공계열 취업과, 삼성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등 대기업 취업 등 88.4%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항공분야 기술부사관 취업을 통해 국방 기술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항공기계과 김효진 교수는 "그 동안 양적인 취업에서 벗어나 이제는 질적으로 우수한 취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는 2년제 대학이지만 어느 기업체에 가더라도 기술분야 리더가 되도록 고도의 기술 경쟁력을 갖춘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배출하겠다는 학과 모든 교수들의 열정적인 교육에 대한 결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기술교육 측면에서 국내 최고의 2년제 기술대학이 되었다고 자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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