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보건소 정신건강센터는 지난 9일 제17회 와룡문화제 행사장인 선진리성 주변을 돌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 및 자살예방홍보 캠페인(사진)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사천시 정신건강센터 등록 회원30여명과 관내 4개 정신의료기관에 입원중인 100여명의 정신질환자 및 직원이 동참해 와룡문화제 행사장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 참가자는 어깨띠와 피켓을 착용하고, 행사장 주변을 돌며 정신질환 편견해소를 위한 구호제창하고 홍보물을 배포하였으며, 정신질환에 무관심으로 소외된 정신질환자 및 가족을 따뜻한 시선으로 돌아보고,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사천시 정신건강센터 최인영 담당자는 "정신장애인이 장애를 극복하고 정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행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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