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허종구 부행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경남테크노파크 김정환 원장에게 ‘하이테크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 가진 지역 중소기업 지원하는 사업 추진

[시사코리아저널=김희영 기자] BNK경남은행은 29일 (재)경남테크노파크에 ‘하이테크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열린 발전기금 기탁식에는 허종구 부행장과 김정환 원장 등이 참석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판매한 하이테크 자금대출(Hi-Tech Loan)의 평균잔액 0.1%를 적립해 발전기금 2081만원을 마련했다.

(재)경남테크노파크는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하이테크 발전기금을 이용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 허종구 부행장은 “BNK경남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재)경남테크노파크와 협약을 맺고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 육성해 왔다. 하이테크 발전기금이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이 판매 중인 하이테크 자금대출은 (재)경남테크노파크 등으로부터 융자추천서를 받은 중소기업들에게 자금을 금리 우대해 지원하는 금융상품이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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