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코리아저널/김장민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창원 서민경제 민생 역설하며 지지 호소

박 위원장은 경남 부산의 민주통합당 후보들의 선전을 의식한 듯 총력에 총력을 쏟았다.

이날 박 위원장은 많은 선거유세를 이어간 탓인지 이미 목이 상했으며 쉰 목소리로 새누리당 후보를 지원했다.

이에 박 위원장은 창원의 선거 공약으로 서민 경제 등 민생을 역설하며 총선 마지막 주말 유세전을 이어갔다.

이날 박 위원장은 창원시 성산구 만남의 광장에서 창원시 성산구 새누리당 후보인 강기윤 후보 유세 차량에 올라 "많은 분이 붕대 감은 제 손을 잡으면서 민생을 살려 달라. 장사가 좀 잘 되게 해달라는 분들이 많다"라며 "그런 말씀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아프고 더 잘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끼며 정치를 생각하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박 위원장은 "(강기윤 후보에 대해)창원시 성산구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말단 근로자로 일하면서 중소기업을 일으킨 입지전적인 인물"이라며 "근로자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중소기업의 아픔과 서민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 해법을 강 후보가 가지고 있다. 강 후보를 선택해주시면 기업하기 좋은 창원, 근로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또 "(총선을 맞아)새누리당은 근본부터 쇄신하고 있다. 민생만 바라보고 일하는 정당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며 "새누리당에서는 국민 여러분의 내집마련, 일자리, 보육, 노후 걱정을 덜어 드리기 위해 '가족행복 5대약속'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19대 국회가 시작되면 100일 안에 법으로 발의해서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약속도 국민에게 드렸다"며 "창원을 위해 새누리당 후보들은 열심히 일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 [시사코리아저널/김장민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창원 서민경제 민생 역설하며 지지 호소

더욱이 박 위원장은 "야당이 다수당으로 국회에 입성하면 민생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 연일 이념투쟁과 정치싸움으로 날을 지새우면 국민 삶의 문제는 누가, 언제 챙기겠느냐"며 "새누리당의 이념은 바로 민생이다. 새누리당은 오직 국민 여러분만 보고 가겠다. 새누리당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박 위원장은 "지금 우리나라는 정말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과거에 발목이 잡혀서 주저앉느냐 미래로 가느냐를 선택하는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대기업이 골목시장 상권까지 싹쓸이해서 서민들은 힘든 삶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런 문제는 분명히 바로 잡아야 하고 시급하게 해결해야 모두가 행복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정당은 오직 새누리당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새누리당 창원시 의창구 후보로 나선 박성호 후보에 대해서도 "박 후보는 창원대 총장을 지내는 동안 등록금 인상률 0%,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며 "요즘 젊음이들과 부모님들 가장 큰 고민이 취업과 등록금 문제일 것이다. 박성호 후보라면 시원하게 해결해 드릴 것이다. 의창구에 필요한 국회의원은 정치꾼이 아니라 일꾼"이라고 강조했다.

김장민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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