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북취재본부] 우양산업개발㈜ 힐튼경주(대표 조영준)는 11일 힐튼경주 오크룸에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재학생 8명에게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2025년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힐튼경주는 2014년부터 10여년간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꾸준히 후원해왔으며, 올해까지 총 140명에게 8,200만 원을 지원했다. 

단기성 후원이 아닌, 지역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조영준 대표의 “기업의 지속 성장은 지역과 함께 만들어진다”는 경영 철학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이후,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시기인 만큼 장학금 지원이 갖는 의미가 더욱 확장되고 있다.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한 경주가 국제적 수준의 환대 산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필수적이다. 

힐튼경주의 지속적인 장학사업은 바로 이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하며, 경주의 관광 경쟁력과 지역 산업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장기적 기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힐튼경주는 장학금 지급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 교육, 서비스 매너 트레이닝, 실무형 인턴십 프로그램 등 현장 중심의 교육 체계를 마련해 학생들이 글로벌 서비스 표준을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는 지역 대학과 기업이 함께 지역 인재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육성하는 협력 모델로, POST APEC 시대 경주의 관광산업이 지속적으로 확장하기 위한 핵심 동력으로 작용한다.

김남철 힐튼경주 부사장 및 총지배인은 “APEC 성공적 개최를 통해 경주가 글로벌 무대에서 확고히 자리 잡은 지금, 지역 인재들의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장학생들이 경주의 미래 관광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최욱희 동국대학교 글로컬문화융합대학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교수는 “힐튼경주가 10년 넘게 이어온 장학사업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경주 관광의 새로운 비전을 실현할 인재를 육성하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힐튼경주가 이어오고 있는 이번 장학금 지원은 단순한 CSR 활동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의 한 축이다.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한 경주가 앞으로도 세계적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장기적 인재 투자 활동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힐튼경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054-740-1234 또는 hiltongyeongju.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취재본부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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